인사/부음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 별세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96세로 별세했다.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의 기초를 다졌다.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으며, '최소 비용, 최고의 회사'와 '선공후사'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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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음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 별세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96세로 별세했다.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의 기초를 다졌다.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으며, '최소 비용, 최고의 회사'와 '선공후사'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채널
[단독]롯데마트 제타, 식료품 '시간 단위 배송' 도입···내년 상반기 시행
롯데마트가 온라인 장보기 앱 제타의 배송 시스템을 기존 하루 3회에서 시간 단위로 전환한다. 이는 영국 오카도와 협력해 부산에 건설 중인 자동화 물류센터(CFC) 가동 덕분에 가능해졌다.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으로, 빠른 배송을 통한 소비자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중공업·방산
KAI, 국기연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 엔진' 기술개발 참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하는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35톤급 메탄엔진 기술 개발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KAI는 발사체 개념연구, 궤도 설계, 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맡는다.
기자수첩
[기자수첩]KT 대표 '외풍 논란' 더는 안된다
KT가 새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낙하산 인사와 정치 외압 논란이 거세다.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 등 정치권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내부 반발이 크다. 반복되는 외압과 최근 무단결제 사고까지 겹치며, KT의 경영 안정성과 신뢰도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인사/부음
[인사]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 ▲양정근 ▲왕매록 ▲전우석 ◇두산에너빌리티 ▲김군수 ▲김기범 ▲김성권 ▲김태원 ▲김택전 ▲김호정 ▲박진호 ▲서영빈 ▲원일준 ▲이병진 ▲차정훈 ◇두산밥캣 ▲장원 ◇두산테스나 ▲조훈 ◇두산큐벡스 ▲정윤환
인터넷·플랫폼
'탈팡 러시'에 미소짓는 네이버···열흘새 고객 44% 급증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소비자 이탈 조짐이 나타나면서 네이버가 운영하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앱 출시 초기부터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과 멤버십 혜택을 앞세워 성장해 온 네이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지 주목된다. 1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일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153만6494명으로 집계됐다
식음료
K-라면 글로벌 돌풍···농심·삼양·오뚜기 우상향 질주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 정체 속에서 삼양식품, 농심, 오뚜기 등 K-라면 3사는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중국 등지에서 K-푸드 인기가 확산되며 해외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가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단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커리어 리빌딩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번 조치는 근속 5년 이상, 만 45~60세 미만 직원 대상으로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며, 노사 합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경영난과 고용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대응책이다.
통신
샤오미 알뜰폰 '스피츠모바일' 돌연 서비스 중단
샤오미 단말기 결합 알뜰폰 사업자인 스피츠모바일이 출시 9개월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단말기 판매 부진, 중국 브랜드 신뢰 부족, 정부의 가계통신비 정책 등 복합 요인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계는 서비스 재개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한다.
에너지·화학
포스코인터 자회사 한국퓨어셀 청산···잇단 적자 여파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이 최근 2년간 500억원대 적자 누적으로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이 연료전지 기업은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정했으며, 직원 7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고용 승계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