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MBK·영풍 경영협력계약, 대법원 결정으로 법정 공개···공개매수 쟁점 부상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체결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관련 경영협력계약의 세부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된다. 장형진 영풍 고문이 계약서 제출을 거부했으나 대법원이 재항고를 기각해 문서제출명령이 확정됐다. 콜옵션 등 주요 조건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영풍 및 일반주주 이익 침해 여부가 9300억원대 주주대표소송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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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MBK·영풍 경영협력계약, 대법원 결정으로 법정 공개···공개매수 쟁점 부상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체결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관련 경영협력계약의 세부 내용이 법정에서 공개된다. 장형진 영풍 고문이 계약서 제출을 거부했으나 대법원이 재항고를 기각해 문서제출명령이 확정됐다. 콜옵션 등 주요 조건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영풍 및 일반주주 이익 침해 여부가 9300억원대 주주대표소송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매각 또 지연···'부실 대출' 털어내기 난항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 승인 신청을 철회하고, 상상인그룹과 인수 조건을 재협의하기로 했다. 기존 매매대금 1107억원 외에도 연체율·부동산PF대출 등 건전성 부담으로 추가 자본확충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인수 일정은 9월21일로 다시 연기됐다.
중공업·방산
인도는 증설·브라질은 효율화···HD건설기계, '수요 맞춤' 해외전략
HD건설기계가 인도에서는 공장 증설과 R&D센터 구축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신흥시장 수요에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면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는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해 광산 장비 판매와 서비스망을 강화한다. 이 같은 지역별 맞춤 전략으로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일반
외국계 은행, 24시간 개방 타고 '달러 싹쓸이'
24시간 외환시장 거래가 도입된 7월, 국내 달러화예금 잔액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외화예금은 26% 넘게 급증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이번 급증은 기업과 금융기관 자금 유입에 주로 기인하며, 환율 하락과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도 배경이 됐다.
자동차
전기차 이어 충전기도 온다···BYD, '플래시차징' 국내 출원
BYD가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 진출을 위한 플래시차징 관련 상표를 잇따라 출원했다. 플래시차징은 최대 1500kW 출력을 자랑하는 초급속 충전 기술로, 세차·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도 아우른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BYD가 전기차 판매를 넘어 충전 인프라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자동차
"중국차와 경쟁하려 중국 기술 쓴다"···국산차, 차이나 딜레마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차의 공세에 대응해 신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기업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과 부품 공동개발로 개발 비용과 기간을 줄이고 있지만, 중국에 대한 기술 의존도 심화로 장기적인 기술 경쟁력 저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래차 산업 경쟁과 기술 독립의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기·전자
삼성전기, 역대 최대규모 MLCC 공급···글로벌 기업과 1조722억원 계약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1조722억원 규모의 AI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MLCC는 고온·고전압 환경에서 24시간 작동할 수 있는 고신뢰성 부품으로, 이번 계약은 삼성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다. 삼성전기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과 고부가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하며 최근 MLCC 평균판매가격과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공급 부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보도자료
금융위 내년 예산 98%↑···청년미래적금에 1.7조 '통 큰 지원'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을 9조2417억원으로 편성하고, 청년과 서민을 위한 자산형성 및 주거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청년미래적금은 1조7000억원 규모로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기여금을 상향했다. 서민 맞춤 대출, 미래성장펀드, 주거안정 등 맞춤형 정책이 신설·확대됐다.
보도자료
유유제약, 제천공장 생산공정에 AI·로봇 도입···자동화 속도
유유제약이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제천공장 전문의약품 포장공정 자동화를 추진한다. AI 기반 비전 검사기와 다관절 로봇 도입으로 생산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불량률 및 작업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올릭스 美 자회사, 원형 mRNA 제조 플랫폼 특허 출원
올릭스의 미국 자회사 올릭스 US가 원형 mRNA 제조 플랫폼 기술의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항원 및 치료용 단백질 발현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효소로 양 끝을 이어 붙여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하고 고순도·고수율의 원형 mRNA 생산을 실현했다. 해당 기술은 암백신 등 다양한 치료제 상용화에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