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5·18과 세월호 추모공간 만든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5·18과 세월호, 일본군 위안부 등을 추모하는 공간을 만든다. 보해는 광주·전남 청년들이 지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고 기억함으로써 다시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기억의 계단'을 추진하게 됐다. 보해는 지난 8월 기억의 계단을 기획한 광주대학교 재학생 전경훈(25)씨가 설치비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