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자회사, 요양병원 암보험금 손해사정 ‘오락가락’
국내 생명보험업계 3위사 교보생명의 자회사인 KCA손해사정(이하 KCA손사)이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등에 대한 손해사정을 실시하면서 업무처리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담당자에 따라 결과가 오락가락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회사 교보생명이 피보험자 동의 없이 의료자문 진행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할 경우 이에 대응하는 절차에 대한 체계적 관리도 이뤄지지 않았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CA손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