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유층 사로잡은 삼성증권···SNI 반년새 4.6조원 추가 유치
삼성증권의 초고액 자산가 전담 서비스 SNI(Samsung & Investment)가 전국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이후 6개월만에 신규 자산 4조6000억원을 유치했다. 신규 유입 고객 수는 130명으로 1인당 평균 유입자산은 360억원에 육박했다. 16일 삼성증권은 지난 3월 SNI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이후 30억 이상 초고액 자산가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간 서울 3개 점포에서만 제공되던 SNI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지방 거주 초고액 자산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