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앤 해서웨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옛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앤 해서웨이는 제66회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LA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전미비평가위원회 앙상블 연기상과 앙상블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워싱턴 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연기 앙상블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여우조연상 등을 휩쓸었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에서 가난 속에 딸을 키우다 창녀로 전락하는 비운의 여인 판틴으로 분해 적은 분량에도 혼신의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여우조연상은 '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재키 위버, '더 마스터'의 에이미 애덤스,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헬렌 헌트, '링컨' 샐리 필드가 경합을 벌였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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