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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전북은행장 연임 성공

김한 전북은행장 연임 성공

등록 2013.03.08 16:55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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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전북은행


김한 전북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주사 전환을 앞둔 전북은행은 이번 김 행장의 연임으로 지주사 설립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북은행은 8일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현 김한 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한국외환연구원 이종화 부원장과 삼양홀딩스 윤재엽 부사장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송정식, 김두경, 정창모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향후 3년간 전북은행을 이끌게 김 은행장은 2010년 취임 당시 7조3000억원 수준인 자산규모를 2012년말 11조5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자산 10조원 시대를 개막했다.

또 우리캐피탈 인수를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는 등 정체돼 있던 전북은행에 성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은행장은 “금융지주를 기반으로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소매전문금융그룹’으로 거듭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내달 19일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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