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정감 직위인 서울경찰청장에 김정석 경찰청 차장이, 경기경찰청장에 이만희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또 경찰대 학장에는 이금형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이, 부산경찰청장에는 신용선 강원지방경찰청장이, 경찰청 차장에는 안재경 광주지방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치안정감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인사는 이날 이성한 경찰청장 취임에 따른 후속 인사로서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입직 경로 출신 지역 등도 함께 고려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인사를 기본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승진 내정된 치안정감 5명의 입직 경로는 ▲경찰대(이만희) ▲간부후보(신용선) ▲고시(김정석, 안재경) ▲순경 공채(이금형) 등으로 골고루 배분됐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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