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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에 혼조세 마감···S&P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 출구전략에 혼조세 마감···S&P 최고치 경신

등록 2013.05.14 07:28

수정 2013.05.14 13:27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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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이라는 예상에 혼조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6.81포인트(0.18%) 내린 1만5091.68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21포인트(0.06%) 상승한 3438.79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7포인트(0.00%) 뛴 1633.77을 각각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양적 완화에 대한 출구 전략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를 비롯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3분기나 4분기에 출구전략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소매 판매는 시장의 전망과는 다르게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1%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소득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0.3%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미국의 3월 기업재고 또한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세를 원자제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피자헛과 KFC 등을 소유한 얌브랜드의 중국내 점포 매출이 29% 감소하며 주가가 2% 하락했고 백화점 체인인 JC페니는 2.9% 상승했다. 제약회사 테라반스는 17.9% 급등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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