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가 순식간에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13일 하루 7만 8630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수는 752만 1489명.
이는 역대 외화 흥행 순위 4위를 지키고 있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750만5,700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3위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5,899명)을 제치는 건 시간 문제.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에는 ‘아바타’(1,362만4,328명), 2위는 ‘트랜스포머3’(778만4,807명)가 올라있다.
‘아이언맨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박해일, 공효진, 윤제문 주연 영화 ‘고령화 가족’은 5만 466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57만 1302명. ‘전국노래자랑’은 1만 8825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81만 3354명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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