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 대입 수능 사회탐구 영역에서 국사를 선택한 학생은 7%로 조사됐다. 선택형 수능이 처음 도입된 지난 2005년만 해도 27.7%에 이르던 국사 응시생은 해마다 줄어 결국 10% 밑으로 추락했다.
올해 열리는 2014 수능에서는 한국사가 사회탐구 10과목 중 선택, 선택 과목수는 최대 2개 과목 선택으로 줄어들면서 한국사를 선택하는 응시생의 수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과 4월 시행된 수능 모의고사에서도 한국사 과목 선택자와 비율은 각각 14.3%(4만3944명), 11.5%(3만4415명) 등으로 선택 비율이 낮게 집계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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