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 문방구’가 ‘표절 논란’으로 인해 흥행세를 타지 못하는 모습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 문방구’는 25일 하루 동안 223개 상영관에서 1만 7695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30만 2282명.
‘미나 문방구’는 개봉 전부터 웹툰 ‘미스문방구매니저’와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샀다. 이에 제작사 측은 ‘미나 문방구’의 기획의도와 시나리오 과정을 공개하면서 표절을 부인하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관객들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24만 106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는 17만 3623명을 동원한 ‘몽타주’가 3위는 8만 5658명의 관객을 모은 ‘아이언맨3’가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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