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검증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증단과 민간 검증단을 구성해 추진하고 민간 검증단은 지진·해일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추천 전문가,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해 KINS 검증단과 독립적으로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원안위는 전문가 검증에 약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감시한을 별도로 두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검증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사업자인 한수원이 제출한 평가보고서와 전문가 검증의 진행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참관과 지역설명회를 실시해 검증 과정을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월성 1호기의 사업자 평가보고서에는 지진, 해일 및 기타 자연재해, 전력계통 등 안전기능 상실, 중대사고 관리, 비상대응 등 5개 분야에서 기기 내구성, 운영 등 인적요소, 한계성능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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