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1℃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1℃

  • 전주 1℃

  • 광주 2℃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6℃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남광토건 등 10개社 다음달 의무보호예수 해제

남광토건 등 10개社 다음달 의무보호예수 해제

등록 2013.07.31 11:01

장원석

  기자

공유

남광토건과 동양네트웍스 등 주식시장에 상장된 10개사의 의무보호예수가 다음달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8월 중 10개사 1900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신규상장이나 인수·합병(M&A), 유상증자 때 일정 기간 주식과 주식관련 사채 등의 매각을 제한하는 제도다.

시장의 수급 불안을 없애고 회사 사정에 밝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일 동양네트웍스(11.6%), 7일 대한해운(2.5%), 15일 남광토건(85.0%), 이코리아리츠(이코리아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5.7%) 등 총 4개사 1179만9234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일 나노스(16.1%), 5일 옴니시스템(1.8%), 24일 KG ETS(10.0%), 26일 케이맥(3.3%), 28일 SGA(1.6%), 29일 링네트(1.9%) 등 6개사 745만4147주가 풀린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남광토건은 총 발행주식의 30%를 넘는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대규모 물량폭탄이 쏟아지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는 지난달(9700만주)보다 80.1%, 작년 8월(1억1400만주)에 비해서는 83.1% 감소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