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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개최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개최

등록 2013.08.14 13:3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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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2013년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개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개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협력사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현대·기아차가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동반성장의 틀을 뛰어넘는 참신한 시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 캠프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최종 선발된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박5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어 캠프는 다양한 과학실험 및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자연연구캠프’와 음악, 연극, 뮤지컬의 연습 과정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하모니캠프’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져 참가 학생들이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는 캠프 참가 학생은 물론 그 동안 경제적, 물리적 여건으로 자녀의 영어 교육에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협력사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행사를 꾸준히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기존의 경제적 협력 관계를 넘어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근 잇달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기존에는 없었던 신개념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운영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프로그램들은 지속해나가되, 협력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계속 도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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