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3일 오전 9시부터 수원시 권선동 ‘수원 SK행복마을’ 건축현장에서 SK플래닛 임직원 40명 및 T아카데미 출신 앱 개발자 20명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타리 제작, 목재 조립 작업 등을 포함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2006년 수원시 및 비영리 국제 NGO단체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의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건축 중인 곳이다.
지난 5월 증축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7개동 총 60가구를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T아카데미를 통해 개발자의 꿈을 이루고 창업의 기회를 얻게 된 앱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상생의 선순환’ 사례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영철 SK플래닛 김영철 CFO는 “기업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동반성장 활동이 사회공헌으로 연결된 새로운 사례”라며 “앞으로 저소득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오는 25일에도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인 광명보육원, 신망원 등을 후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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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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