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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부상자 속출···33명 구급 요청

불꽃축제 부상자 속출···33명 구급 요청

등록 2013.10.06 18:1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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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은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33명이 다쳐 구급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은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33명이 다쳐 구급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은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33명이 다쳐 구급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이모(67)씨, 왼손이 탈골된 이모(3·여)양, 오른발 뼈가 부러진 프랑스인 J(53)씨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경찰 13개 중대 1000여명과 소방인력 100여명, 소방차 28대가 대기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지만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부상자가 잇따랐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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