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이모(67)씨, 왼손이 탈골된 이모(3·여)양, 오른발 뼈가 부러진 프랑스인 J(53)씨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경찰 13개 중대 1000여명과 소방인력 100여명, 소방차 28대가 대기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지만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부상자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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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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