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박근혜 정부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사회 서비스 일자리의 대부분은 시간제”라며 “단순 시간제 일자리 확충 정책은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를 악화시킬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돌봄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 불안한 고용, 각종 근골격계 질병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정부가 진정 양질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면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간병 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법 적용, 보육교사 2교대 도입, 노인장기요양법 전면 개정, 지자체의 활동 보조인 직접 고용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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