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가지 스타일 연출 맞춤형 디자인/동급최강 디젤엔진 젊은층에 어필
신형 i30는 지난 2007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여 해치백 열풍을 주도한 i30의 업그레이드 버전. 현대차는 i30의 개발을 위해 34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총 2000억원을 투입했다.
현대 i30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2세대로 진화해 스타일에 작지만 많은 변화를 보여준다. 프론트 라인은 현대차 ‘패밀리룩’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어 디자인은 강렬하고 개성이 넘친다.
밋밋했던 1세대 모델에 비해 강렬한 선을 넣어 뚜렷한 인상과 함께 LED 보조제동등이 적용된 스포일러는 감각적인 후면을 완성했다.
i30의 인테리어 품질은 중형차를 타던 이들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고급스럽다. 운전석 전동시트와 운전석, 동승석 통풍시트는 쿨링기능이 추가된 수납함은 기존 소형차에서 볼 수 없는 편의 사양이다. 버킷형 가죽 시트는 어떤 주행에서도 운전자의 몸을 감싸준다.
또 차안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동시킬 경우 빠른 시간에 페어링 되어 드라이빙의 새로운 맛을 느끼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오디오 음질은 고음과 중음, 저음의 분리와 사운드의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i30는 1.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는 26.5kg·m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고속주행과 도심 주행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뛰어나다. 디젤엔진이라 느끼기전에 빠른 반응을 보인다.
i30의 복합연비는 도심 14.4km/ℓ, 고속도로 19.0km/ℓ, 복합 16.2km/ℓ이다. 이는 실 주행에서는 더욱 뛰어나다. 과격한 주행이 아니라면 트립상 나타내는 연비는 17~18km/ℓ이다.
i30는 버튼 하나로 스티어링 감각을 바꾸는 ‘플렉스 스티어’를 기본 장착했다. 노멀과 에코, 스포츠 기능과 함께 개별 선택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i30는 신규 외장칼라 1종을 추가 투입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그릴, 리어 스포일러 등 주요 부위에 대해 바디칼라와 다른 8가지 칼라를 선택할 수 있는 튜익스 ‘크레용(Crayon)’을 운영해 9가지 바디칼라와의 조합을 만들어 72가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 젊은층이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도록 했다. 현대차 i30의 판매가격은 1820~2095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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