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5분께 이 단체 사무실 팩스로 김성민 대표와 주변 사람들을 협박하는 내용의 편지가 도착했다.
김 대표에게 수신된 이 편지는 “거짓에는 한계가 있다”며 “당신들 같이 제 고향을 버리고 날조의 대명사들로 낙인된 변조인간들은 세상을 소란하고 짜증나게 하는 원흉들”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표 등을 ‘배신자들’로 규정하는가 하면 “당신들에게는 통일과 호전돼가고 있는 남북관계가 가장 무서울 것”이라며 김 대표와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자유북한방송 관계자는 “남한에서 자유북한방송의 활동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보냈거나 제3국에서 북한과 관련된 사람이 보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에도 “반역자를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고야 말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을 받았다.
성동규 기자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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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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