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예선에서 2위를 기록했던 베텔은 결선 레이스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8월 벨기에 그랑프리 이후 아시아 시리즈 5개 대회 모두 포디엄에 올라 7개 대회 연승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마크 웨버(레드불)가 차지했고 3위는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가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 2위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5위에 머물렀고 지난해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자 키미 라이코넨(로터스)는 머신 고장으로 레이스 초반에 리타이어했다.
현재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는 1위 베텔이 347포인트, 2위 알론소가 217포인트, 3위 라이코넨은 183포인트, 4위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는 175포인트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는 이미 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레드불이 513포인트를 기록했고, 2위 자리를 놓고메르세데스(334포인트)와 페라리(323포인트)가 치열한 접전이다.
다음 F1 대회는 미국 그랑프리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텍사스 오스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개최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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