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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검출’ 아놀드파마 주니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발암물질 검출’ 아놀드파마 주니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등록 2013.12.20 09:32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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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파마 주니어를 국내에 판매하는 동일레나운은 아놀드파마 주니어 제품에서 중금속 물질인 니켈이 기준치를 넘어선 것에 대해 사과했다.

동일레나운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지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발표한 공산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서 ‘아놀드파마 주니어(중국산)’ 제품에 중금속 물질인 니켈이 기준치의 2.6~3.4배 초과 검출됐다’는 부분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며 “해당 품목에 대해선 리콜과 함께 구매 고객에게는 변상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놀드파마 주니어를 사랑해주는 고객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면서 “이번에 거론된 제품뿐만 아니라 동일 브랜드의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확대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산품 1278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아놀드파마를 비롯한 아동용 섬유 등 18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사용돼 리콜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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