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천제 폐지 속 러닝메이트 등 내놓을 듯
안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소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지방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새정추는 정당공천제 폐지로 인해 각계 소외계층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기초단체장은 원칙적으로 배제하되 인구 100만이 넘거나 혹은 행정구가 있는 곳에서는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금 주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광역단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러닝 메이트’로 출마하거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에게 같은 기호를 부여하되 각각 선출할 수 있는 ‘공동등록제’ 등의 방안도 나올 전망이다.
한편 안 의원과 새정추는 전국 순회 설명회의 일환으로 오는 8일 대구를 방문한 뒤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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