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베른 시내 호텔에서 이코노미스위스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 디디에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기조발언에서 박 대통령은 “한국과 스위스의 글로벌 기업들이 서로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제 3국 시장에 공동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및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양국 정상이 포럼에 공동 참석한 것은 양국 정부가 경제인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 기업인들은 이날 한국의 부품기업과 스위스 글로벌 기업 간 부품 소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리 측 경제사절단은 스위스 글로벌 기업들과 5건의 부품공급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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