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 15개 ICT 관계기관과 연구기관, 기업은 지난달 말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협의회를 결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협의회는 15개 정부 부처로 구성된 범정부 준비위원회와 달리 민관 합동으로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행사에 출품할 신제품, 신기술을 준비한다.
정부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국내외 유명 석학, 최고경영자(CEO) 등과 시민이 함께 ICT 현안을 논의하고 창조경제 모델을 전 세계에 전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ETRI는 이공계, KISDI는 인문사회계 관련 연구 결과를 콘퍼런스에서 소개하는 일을 준비할 예정이다.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세계적인 행사인 ITU 전권회의를 지원키로 합의하고 앞으로 실무자들 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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