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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협의체, 기초연금법 논의 본격 착수

여야정협의체, 기초연금법 논의 본격 착수

등록 2014.02.06 10:24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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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내 입법 처리 목표···뚜렷한 여야 입장차 조율이 관건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지난해 논란이 일었던 기초연금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구성한 여야정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야정협의체는 6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에는 새누리당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유재중 의원, 안종범·김현숙 의원, 민주당에서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복지위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 김용익·김성주 의원이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다.

협의체의 목표는 기초연금의 오는 7월 시행을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정의 합의안을 도출, 입법을 완료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입장 차이가 분명해 조율이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정부와 새누리당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따라 매월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공약 원안의 이행을 촉구하며 소득 하위 80%의 노인에게 매월 2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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