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본부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초공천을 하지 않아 당의 업무가 어머어마하게 줄어들게 돼 3월말까지 신당 창당이 가능하다”면서 “새누리당이 4월 6일 광역단체장 후보를 일괄 경선하겠다는 계획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통합진보당의 통합 여부 대해서는 “(통합진보당)함께 할 수 있는냐고 묻는데 그것은 아니다”라며 “실무자들 사이에 분명히 못 박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민사회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을 열었다. 최재천 본부장은 “어디까지 넣고 빼고 논의한 바는 없다”면서도 “문이 닫히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신당 창당 관련 실무단 회의를 갖고 협의네 나설 예정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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