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대산업 개발은 정몽규 회장과 박창민 사장, 김재식 본부장의 3인 경영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인사는 건설, 경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해 올해 반드시 흑자기조로 조기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식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93년부터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하며 법무감사실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는 CFO로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10여년에 걸친 한국중공업 영동사옥 부지 소유권 소송을 승소로 이끌어내 삼성동 아이파크 건설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 내부에서는 김재식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위기관리에 강하고 그룹 전반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미래성장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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