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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임직원, 지구보호주간 종이컵 사용 안 한다

씨티銀 임직원, 지구보호주간 종이컵 사용 안 한다

등록 2014.04.18 11:56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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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들이 지구보호주간(Earth Week)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종이컵 사용안하기’, ‘서울시 나무돌보미’, ‘북서울 꿈의 숲 환경 정화활동’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종이컵 사용안하기’는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 벌목되는 수목의 수를 줄이고, 자연상태에서 종이컵이 자연 분해되는 기간 동안 발생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조금이라도 줄여 지구를 보호하는 작은 첫걸음에 동참하기 위해 벌이는 캠페인이다.

이 기간 동안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서울시와 나무돌보미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서울시내 한국씨티은행 영업점에서는 이 주간 동안 ‘나무돌보미’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환경정화를 통한 지구를 보호하는 일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구보호주간은 씨티그룹이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이 포함된 한 주간 동안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해 설정한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전세계 씨티그룹 직원들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구보호주간을 설정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임직원들로 하여금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지구를 보호하는 일에 직접 발 벗고 나서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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