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서울 송파역 인근 최고 14층 짓는다

서울 송파역 인근 최고 14층 짓는다

등록 2014.05.08 10:54

수정 2014.05.08 11:00

성동규

  기자

공유

송파동 100번지 일대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사업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제공사업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송파동 100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8호선 송파역 인근 사업 대상지는 면적이 2만4924.7㎡이며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최고 14층(평균 13층), 8개동, 507가구(임대주택 25가구 포함)로 개발된다.

이 지역은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건축물의 노후불량 비율이 78.9%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계획안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용 이용시설로 다목적실(830㎡), 보육시설(375㎡), 어르신복지센터(225㎡), 작은도서관(160㎡) 등이 설치된다.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공원부지(1482㎡)와 도로부지(1012㎡)를 기부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수정가결을 통해 앞으로 낙후된 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