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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게임’ 출시 일주일, 신생 게임 플랫폼으로서 합격점

‘밴드 게임’ 출시 일주일, 신생 게임 플랫폼으로서 합격점

등록 2014.05.20 15:56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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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지난 12일 출시된 게임 10종의 다운로드 수, 게임의 잔존율 등 이용자 및 게임 개발사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집계한 결과 ‘밴드 게임’ 출시 당시 지향점으로 밝혔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밴드 게임’에 첫 선을 보인 10종의 게임들은 꾸준히 다운로드를 일으키며 일주일 만인 지난 19일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

특히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 코카반의 ‘라바링크’,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가 각각 인기 부문에서 각각 1위부터 3위를 기록하는 등 주로 중형 개발사들이 선전하며 중소 게임 개발사들과 신생 플랫폼인 ‘밴드 게임’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현재 ‘밴드 게임’ 인기 부문 상위에 오른 게임들은 구글 플레이 내 순위 역시 꾸준히 상승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캠프모바일은 향후 공식 ‘팬 밴드’를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 미드코어 중심의 게임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2차 출시작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6월 중순 정도부터는 ‘파트너스 페이지’에 등록을 신청한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만 캠프모바일의 대표는 “출시 일주일 만이라 평가를 내놓기에는 이른 감은 있으나, 신생 게임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임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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