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천방지축 재벌가 막내딸 ‘강진아’역을 맡아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그가 영화 ‘앨리스’를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앨리스’는 목숨을 위협하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펜션으로 들어간 ‘혜중’(정소민)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얘기를 다룬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로맨스’ 장르다.
정소민이 맡게 된 ‘혜중’이란 인물은 동심을 잃고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의 표상이며, 가장 아름답고 잔인한 시간 속에서 설레임을 찾아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한편, 정소민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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