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 타 방송사 월드컵 특집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 시청률(전국기준)이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나타낸 6.8%보다 0.3%P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정상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거미, 개그우먼 김효진, 방송인 공서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공서영이 “연애가 진짜 하고 싶다”고 밝히자 신동엽은 “야구 선수 누구 만났냐”며 자극했다. 이에 공서영은 “진짜 안만났다. 걸려들지 말아야지”라고 웃었고 신동엽은 “왜 그래요. 선수끼리”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MBC ‘다큐스페셜-브라질 월드컵 특집 2부’은 2.6%, SBS ‘힐링캠프 in브라질’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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