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에서 ‘네네공주’ 에이미가 엄마 박선주와 함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다음달 2일 방송될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박선주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18개월 에이미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팽팽한 기싸움의 전말은 이러하다. 거실에서 강레오 셰프의 휴대폰을 만지던 에이미는 돌발적으로 아빠의 휴대폰을 테이블 유리 위로 던지고 순간 거실에는 싸늘한 정적이 감돌았다.
잠시 후, 박선주는 에이미를 무릎에 앉히고 “눈 보세요. 눈”이라며 엄하게 꾸짖는다.
평소에 말괄량이 삐삐로 불리며 특유의 고집을 보이던 에이미는 이번에도 쉽게 고집을 꺾지 않았다.
박선주의 시선을 회피하며 아빠 강레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강레오 역시도 에이미의 도움을 외면하고 만다. 위험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마땅히 혼이 나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에이미는 눈웃음을 지으며 혼을 내는 박선주에게 필살기 “네에”로 응수했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평소 “네에”라는 대답 하나면 모든 것을 용서해주는 박선주였지만 이번만큼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아이를 엄하게 꾸짖는 것에 대해 박선주는 “아이를 늦게 낳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이 아이가 예의 없이 크는 부분에 대해 더 냉정하고 엄하게 대하려고 노력을 한다”며 늦둥이 엄마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박선주와 딸 에이미 사이에서 벌어진 신경전의 결말은 8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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