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기업내 다양한 전산장비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IT자원의 배치와 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드잇3.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라우드잇3.0’은 기업형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이노그리드의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기술과 운영노하우를 집약시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새롭게 개발됐다.
‘클라우드잇3.0’은 IaaS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OS 솔루션으로 기업 및 기관이 IT비용절감과 비즈니스 유연성 및 신속성을 목적으로 기존 IT자원을 통합한 셀프서비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잇 3.0의 가장 큰 특징은 호환성과 범용성, 그리고 확장성과 안정성에 있다고 이노그리드 측은 설명했다.
먼저 범용성으로는 다양한 VDI(virtual disk image)를 완벽 지원해 아마존(AWS)이나 오픈스택(OpenStack)등 다른 클라우드와의 호환성을 넓였다. 기업 환경 및 요구조건에 따라 물리노드를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도록 유연성까지 높였다.
또한 기업내 IT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멀티풀 지원, 3rd party 지원을 위한 API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강화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솔루션에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에 대한 땀과 노력이 모두 녹아있어 현업에서 충분히 성능을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클라우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향후 자사의 퍼블릭클라우드와 통합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는 제휴 파트너사를 전략파트너와 기술파트너를 각각 모집해 파트너사를 위한 이익창출과 생태계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을 준비했다.
‘클라우드잇3.0’의 기술노하우, 그리고 마케팅전략과 사업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 역삼동 포스코 P&S타워 이벤트홀(3층, 오후 2시)에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2014’를 통해 업계 및 기업관계자들에게 공개된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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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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