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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류정한의 귀환···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10주년 공연, 오는 11월 개막

조승우·류정한의 귀환···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10주년 공연, 오는 11월 개막

등록 2014.09.24 13:2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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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 류정한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10년의 주역 류정한과 조승우는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트로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지킬-하이드 역으로 최다 출연(171회) 기록을 가지고 있는 류정한은 깜짝 복귀를 알려 벌써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최고의 스타 조승우 역시 돌아온다. 지난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뿌리치고 ‘지킬 앤 하이드’로 활동을 재개할 정도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조승우는 이번 10주년 공연으로 ‘조승우=지킬 앤 하이드’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사진 = 오디뮤지컬컴퍼니사진 = 오디뮤지컬컴퍼니


새로운 지킬-하이드로는 박은태가 합류한다. 지킬-하이드 역의 10번째 배우가 된 박은태는 이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모차르트’, ‘엘리자벳’, ‘루돌프’ 등 대형 뮤지컬을 통해 발군의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은태의 캐스팅은 류정한, 조승우를 잇는 완벽 지킬-하이드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시 역으로는 초연부터 참여한 소냐와 가수 겸 연기자 리사,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린아가 캐스팅됐다.

프로듀서 신춘수는 “지난 1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준비하게 될 이번 공연은 캐스트만으로도 ‘지킬 앤 하이드’의 가치를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여해준 역대 배우들과 ‘지킬 앤 하이드’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 해 줄 새로운 배우들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한국 초연 10주년 공연은 오는 11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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