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낮추라는 주요 투자자들의 요구에 직면했다. 당초 1조5000억달러로 평가받던 기업가치는 1조달러 안팎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기술주 급락 및 AI 산업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상장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앤트로픽의 실적과 막대한 인프라 투자 비용이 기업 가치 산정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AI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산에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알렉산드리아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규제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월가 주요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와 시타델의 켄 그리핀 CEO는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이 경제성장과 미국의 기술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문제와 환경 보호를 이유로 건설 제한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규제 움직임은 미국의 인프라 경쟁력과 장기 투자에 불확실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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