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현장] 정동하 “부활 이미지, 굳이 벗어날 생각하지 않는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가수 정동하가 부활 음악에 대한 동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가수 정동하 첫 솔로 앨범 ‘비긴(BEGIN)’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 가운데 정지원 아나운서와 정동하가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예비 신랑과 가수 김바다, 소향, 손진영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동하는 “부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게 있냐”는 질문에 “부활 음악의 색깔은 예전 영입되기 전부터 부활의 팬이고 지금도 여전히 김태원 형님의 천재성에 놀라고 있고 동경하고 있다”며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굳이 벗어나고 싶지 않다. 소속사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하지 않는다. 감정에 이끌리는 스타일이다. 순수하게 장르에 다가갈 생각이다”라며 부활 음악에 대한 동경을 드러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2005년 그룹 부활의 10집 앨범부터 보컬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그룹 탈퇴 후 첫 솔로 앨범 ‘비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정동하는 8일 첫 솔로 앨범 ‘비긴’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If I’로 음악 방송 등을 통해 솔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