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발라드 타이틀곡 '12시 30분'으로 컴백하는 그룹 비스트가 수록곡 '드라이브'의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15일 낮 12시 30분, 비스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미니 7집 음반의 수록곡 '드라이브'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6일, 가을 바다와 '1230'이라는 암호를 배경으로 비스트의 컴백을 알렸던 '흑백 티저' 영상 속 바로 그 삽입곡.
앞서 큐브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오디오 티저로 공개 된 다른 수록곡들과는 달리 '드라이브'는 고독하지만 스타일리시한 곡의 특징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전하고자 영상으로 제작됐다.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드라이브에 나선 한 남자의 슬픈 멜로 영화 같은 가사가 특징인 만큼 공개된 오디오 티저 중 가장 많은 가사가 선 공개 됐다.
티저영상에서는 ‘드라이브’라는 제목처럼 자동차 속 오디오가 작동하며 비스트 새 음반 수록곡들이 순차적으로 랜덤 재생된다. 이후 눈 내리는 밤을 배경으로 용준형이 등장, 신곡 '드라이브'의 도입부 파트를 특유의 '감성 랩핑'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상 막바지에는 ‘12시 30분’을 가리키고 있는 대형 시계 앞에서 실루엣을 내 비친 비스트의 모습이 깜짝 공개돼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비스트는 이기백 감독의 감각적 연출로 영상미는 물론 오디오와 비디오를 오가는 개성 넘치는 새 음반 티징작업을 통해 20일 발매될 새 음반의 매력을 명확히 어필하며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 '드라이브' 티저를 끝으로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Time)’의 6개 전곡 음원 티저 공개를 완료한 비스트는 이제 발라드 타이틀곡 '12시 30분' 공개를 위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 이례적으로 발라드곡으로 활동을 펼치며 6명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컬러를 더욱 확연하게 보여 줄 비스트의 신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의기투합해 만든 애절한 감성 발라드 곡이다.
컴백에 앞서 오는 16일, 데뷔 5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네이버 온라인 생중계 팬미팅 ’이제 곧 12시 30분’을 진행하는 비스트는 팬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5주년을 추억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 밖에도 컴백 전까지 깜짝 놀랄만한 스페셜 이벤트들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를 더한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0일 짙은 가을 감성을 담은 발라드 타이틀곡 ‘12시 30분’과 스페셜 미니 7집 음반 ‘타임’의 음원을 공개하고 하반기 또 한번의 1위 신화에 도전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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