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실시한 ‘2014년도 제37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보험계리사 279명과 손해사정사 74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인원은 보험계리사 294(평균), 손해사정사 2508명이었다.
보험계리사 총 5개 시험과목의 합격률은 계리리스크관리 20.8%, 보험수리학 30.6%, 연금수리학 50.0%, 계리모형론 26.7%, 재무관리리 및 금융공학 2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사정사 최종 합격자 합격률은 743명으로 합격률(29.6%)은 전년(16.5%) 대비 13.1%포인트 증가했다.
보험계리사의 경우 최종 합격자는 5개 시험과목을 모두 합격해야 하나 이번 시험의 경우 4개 과목 합격자 4명, 3개 과목합격자가 30명으로 2015년부터 최종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금감원 측은 예상하고 있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학생 및 취업준비 연령인 30세 이하의 구성비가 91.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손해사정사의 최고득점은 70.00점(차량)~74.45점(신체)으로 나타났고, 연령별 분표는 대부분 보험업계 종사자인 31~40세의 합격자가 가장 많은 비중(45.0%)을 보였다.
합격자 명단은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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