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를 넘어선 일일드라마 MBC ‘소원을 말해봐’에서 야망을 품은 대기업 홍보실장 신혜란 역으로 열연 중인 차화연은 매회 세련된 커리어 우먼 룩을 선보이며 중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의 패션 중 가장 주목할 점은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이다. 전체적으로 같은 계열의 차분한 컬러를 매치하여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보여주면서도 극중 그녀의 카리스마 있고 냉철한 성격의 신혜란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그녀는 배색 안감의 포인트 컬러와 일자 라인 실루엣의 조화가 특징인 다크 브라운 컬러 코트를 착용함으로써 스타일의 품격을 높였으며, 따뜻한 그레이 컬러 원피스와 밝은 컬러의 그레이 코트의 톤온톤 컬러 매치 스타일로 깔끔하면서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차화연이 입은 의상들은 고급스러운 커리어우먼 룩을 제안하는 보티첼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원을 말해봐’는 그룹의 수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차화연과 유호린의 팽팽한 대립 구도로 드라마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가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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