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원을 말해봐’의 후속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가 5일 첫 방송 된다.
2011년 방영된 MBC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이민우)에 이은 불굴 시리즈 2탄으로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5일 첫 방송되는 ‘불굴의 차여사’의 관전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가족의 사랑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사랑, 그 중에서도 가족 간의 사랑은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잘 표현하는 중심점이다.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진정한 삶의 이야기를 각자 다른 세대에서 펼쳐본다.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홈 코믹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부터 코믹스러운 부분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 다른 성격의 연인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로맨스
김보연·오광록, 이가령·박윤재, 신민수·하연주의 커플별 사랑법과 시아버지 김용건의 철없는 사랑 이야기까지 다른 성격의 인물 3대를 통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 커플들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연주와 연상연하 커플을 연기할 신민수는 “실제로는 하연주보다 한 살 많다. 극 중 연하남 기훈이의 밝은 모습을 살리기 위해 많이 연구하고 있는데, 최근에 연상연하 커플이 워낙 트렌드니까 우리 커플이 잘 살리고 싶다”고 열의를 밝히기도 했다.
◇ ‘불굴의 며느리’의 명맥을 이어갈 최고의 감독과 배우
MBC ‘황금 물고기’, ‘불굴의 며느리’ 등을 연출해 일일연속극 흥행 보증 PD로 인정받은 오현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청률 20%를 넘나들었던 ‘불굴의 며느리’에서 오현창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보연, 김용건, 박윤재, 윤다훈 등 주요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오현창 PD는 “좋은 작품을 좋은 배우들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표했고, 이에 배우들 역시 “감독님을 믿는다”는 짧은 말 한 마디로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극본을 맡은 박민정 작가는 “이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이야기인 ‘불굴의 차여사’로 하여금 가슴이 따뜻해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그려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오는 5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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