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사법시험제도’ 유지를 재차 주장하고 있다.
검사 출신인 홍 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시험을 통해 법조인을 선발해야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며 사법시험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현대판 음서제도에 빗대어 “신분의 대물림은 옳지 않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로스쿨은 학비로만 1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현행 사법시험 제도는 2017년 2·3차 시험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한편 홍 도지사는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4기 수료 후 청주지검 검사, 울산지청 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광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등을 지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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