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와 교토에서 총 3회의 단독 팬미팅을 갖고 100분간 올 라이브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주원은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지지를 받으며 新 한류열풍의 주역을 떠올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도쿄(Club eX )와 교토(TOYOSU PIT )의 공연장에서 주원은 단독 팬미팅 'JOOWON 2015 SWEET SMILE LIVE'를 진행하며 총 3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주원은 이번 팬미팅에서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주원 밴드를 결성해 4인조 밴드 연주로 100분간 총 11곡을 100% 올 라이브로 소화해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MC 없이도 수준급 무대 매너와 진행 실력으로 콘서트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특히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OST ‘이노센트’을 부를 때에는 객석에서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공연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주원은 배우로서 보기 드물게 밴드와 함께 100% 올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여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 스태프들을 전부 놀라게 했다. 또한 공연 내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항상 팬들을 생각하고 스태프들을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 하는 순간이 가슴 뜨겁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벅차오른다. MC없이 밴드 분들과 공연을 진행하게 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끝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잊지 못할 공연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원은 다음 달 일본 후지TV에서 천재음악가 차유진으로 열연했던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