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보미가 ‘진짜 사나이’ 출연 이후 콘서트 준비가 더 잘됐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에이핑크 데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PARADIS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보미는 “콘서트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수도 있지만 군대갔다와서 오히려 딱 잡힌것 같다. 군대가서 불가능은 없다고 배웠기 때문에 오히려 더 힘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몰라요’로 데뷔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하며 ‘MyMy’ ‘BuBiBu’ ‘NoNoNo’ ‘Mr.Chu’ ‘LUV’를 연달아 히트하며 청순 아이돌로 독보적인 노선을 걷고 있다. 가수로서의 인지도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도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에이핑크의 첫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2분만에 양일간 7000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데뷔 4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첫 콘서트로 기존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들로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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