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다이렉트는 지난 9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자비에 베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콜(Golden Call)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악사다이렉트 제공
악사(AXA)다이렉트는 지난 9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자비에 베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콜(Golden Call)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의 전화 상담 실적을 올린 상담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인 골든콜 대상은 부산 콜센터의 소속의 상담원 김은주 (40)씨가 차지했다.
김은주 상담원은 작년 한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고객과 통화해 일일 20건 이상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계약을 성사 시켰고, 연 500건의 계약, 금액으로는 약 30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림으로서 전체 상담 직원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김 상담원은 최근 5년 동안, 짝수 해 (2010년, 2012년, 2014년)에는 항상 대상을 차지하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특히 매년 기복 없는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담 스크립트를 개발하고,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탁월한 열정과 리더십으로 사내 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사내 최초로 ‘대상 3회 수상자’가 된 김은주 상담원은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이 통화하는 고객 또한 스타일이 다 다른데, 한 명 한 명의 요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실적 뿐 아니라 악사다이렉트의 모든 후배 상담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롤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비에 베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4년은 다양한 혁신을 바탕으로 회사가 큰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며 “이것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우리 콜센터 상담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콜 시상식’은 연도를 마감하면서 상담원들의 한 해 동안의 이뤄온 성과를 격려하고, 올해의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상 수상자인 김은주 상담원 외에도 금상 4명 등 각 콜 센터 별로 실적이 가장 뛰어난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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