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의 죽음에 대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만우절 홍콩 한 호텔 옥상 24층에서 추락, 타살설이 재기 됐으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다.
당시 장국영은 죽기 전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탕탕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괴롭다. 그래서 자살하려 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장국영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976년 홍콩 ATV가 주최한 음악 콘테스트에서 2등으로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모니카’, ‘당년정’ 등 노래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1978년 ‘홍루춘상춘’에 출연하면서 영화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고 1986년 홍콩느와르 대표작 ‘영웅본색’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대표작은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등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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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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