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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사망 12주기···거짓말 같았던 죽음의 전말은?

장국영, 사망 12주기···거짓말 같았던 죽음의 전말은?

등록 2015.04.01 21:10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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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사망 12주기. 고(故) 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의 죽음에 대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장국영 사망 12주기. 고(故) 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의 죽음에 대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고(故) 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의 죽음에 대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만우절 홍콩 한 호텔 옥상 24층에서 추락, 타살설이 재기 됐으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다.

당시 장국영은 죽기 전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탕탕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괴롭다. 그래서 자살하려 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장국영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976년 홍콩 ATV가 주최한 음악 콘테스트에서 2등으로 입상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모니카’, ‘당년정’ 등 노래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1978년 ‘홍루춘상춘’에 출연하면서 영화계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고 1986년 홍콩느와르 대표작 ‘영웅본색’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대표작은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등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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