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가 새로운 한정판 캡슐 ‘몬순 말라바’의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총 4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몬순 말라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네스프레소는 올 한 해 ‘최상의 커피 경험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컨셉으로 다양한 커피 원산지의 개성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커피를 소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커피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인도다. ‘몬순 말라바’는 인도에서 재배된 커피를 대서양을 건너 운반하던 선박 안에서 독특한 아로마를 갖게 된 전설적인 커피 원두를 일컫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러한 ‘몬순 말라바’의 컨셉에 맞추어 마치 인도를 여행하는 듯한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팝업스토어의 1층에는 ‘몬순 말라바’ 원두에서 이름을 딴 ‘몬순 말라바’가 운영된다. 몬순 말라바 커피로 만든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는 바(Bar)다. 커피는 물론 커피 칵테일까지 즐길 수 있어 마치 파티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스탬프를 이용한 DIY 스탬프 코스터 만들기, 이국적인 분위기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부스, 가수 하림의 공연 등 체험 할 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져 봄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2층에 꾸며진 ‘몬순 말라바 탄생 스토리 체험관‘은 영상과 음향을 포함한 섬세한 장치들을 통해 몬순 말라바의 탄생 과정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두운 암실에 벽면 가득한 영상으로 몬순 말라바의 탄생 스토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비 오는 커피 농장의 풍경, 배로 커피가 운반되는 과정, 커피의 ‘몬수닝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들려오는 생생한 사운드는 현실감을 더한다. 바닥에는 황금빛 몬순 말라바 원두로 장식되어 있어 실제 원두 커피 생산지에 온 듯한 오감체험을 가능케 한다.
몬수닝이란, 몬순 말라바 커피 원두를 생산하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수확하여 고르게 펼친 상태에서 대기 중의 습기에 4~5일을 방치한 후 올이 굵은 삼베 자루에 느슨하게 담아서 쌓아두고 발효시키는 공정을 말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에게 특별한 ‘여권’을 지급한다. ‘최상의 커피 경험을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네스프레소 여권을 발급하는 것.
몬순 말라바 팝업스토어나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방문하여 몬순 말라바 3슬리브팩을 구매하면 여권에 첫 번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몬순 말라바를 시작으로 6개의 스탬프를 모두 적립한 클럽 회원에게는 연말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몬순 말라바‘는 18세기에 인도 말라바 지역의 원두를 선박을 통해 유럽으로 운반하던 중 독특한 풍미를 갖게 된 전설을 가진 커피로 유명하다. 이러한 전설적인 인도 말라바 커피를 기반으로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의 현대적인 노하우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네스프레소의 몬순 말라바 팝업 스토어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되며, 몬순 말라바 3슬리브팩을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몬순 말라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웹사이트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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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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