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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시즌2, 재혼 버리고 만혼 콘셉트로 돌아온다

‘님과 함께’ 시즌2, 재혼 버리고 만혼 콘셉트로 돌아온다

등록 2015.04.20 10:5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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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최고 시청률 6%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JTBC ‘님과 함께’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해 화제 속에 방송됐던 ‘님과 함께’는 임현식-박원숙, 박준금-지상렬 등의 커플을 내세워 현대 사회에 급증하고 있는 재혼을 진정성 있게 다루며 재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시즌1을 끝내고 ‘최고(高)의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돌아오는 시즌 2에서는 재혼이 아닌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JTBC ‘님과 함께’가 재혼 대신 만혼이라는 콘셉트를 들고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 / 사진= JTBCJTBC ‘님과 함께’가 재혼 대신 만혼이라는 콘셉트를 들고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 / 사진= JTBC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은 일이나 금전, 가치관 등의 문제로 늦은 나이에도 결혼을 안 하거나, 못하는 남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오랜 시간 혼자에 익숙해져 있다가 둘이 되니 행복한 만큼 부딪힘도 많다는 만혼 부부들의 이야기는 적령기 결혼과 만혼의 결혼생활은 다르다는 점을 시사한다. 20대에 가졌던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고민, 만혼을 앞둔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고민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은 만혼 연예인들의 결혼 생활을 통해 그들의 고민이나 로망을 솔직하게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 제작진은 “결혼을 둘러싼 만혼 남녀들의 고민뿐만 아니라 혼자가 익숙했던 삶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둘이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결혼과 관련된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싶다”고 밝혔다.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은 5월 7일 목요일 오후 첫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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