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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29재보선, 국민이 투표로 심판해 달라”

문재인 “4·29재보선, 국민이 투표로 심판해 달라”

등록 2015.04.29 09:59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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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새정치연합 제공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9일 4·29재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이 투표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인사실패·부정부패 ‘3패’를 심판해달라”며 투표권 행사를 적극 독려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성완종 파문’과 관련)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3가지가 없었다. 경제실패와 무능에 대한 성찰이 없었고 수첩인사에서 비롯된 인사 실패에 대한 관심이 없었으며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책임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답변에 국민은 없었다”면서 “선거의 승리를 위해 사건의 본질은 가리고 대통령 스스로 직접 정쟁을 부추기는 모습은 참 안타까웠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제 길은 하나다. 투표만이 답”이라며 “서울 관악을, 인천서구·강화을,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주민들이 온 국민을 대표해 박근혜 정권이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문 대표는 “(성완종 파문)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여당의 편을 들어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여당의 선거를 지원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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